최근 들어, 이더넷은 저렴한 비용과 단순성 덕분에 주류 데이터 전송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Local Area Network (LAN) 기술로 시작한 이더넷은 이제 종단간 통신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LAN 기술에서 캐리어 클래스 기술로 이더넷을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해 Ethernet OAM, VLAN, PBB-TE, MPLS-TP 등 새롭고도 다양한 프로토콜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Ethernet OAM(운용, 관리, 유지보수)은 복잡한 이더넷 네트워크의 운용, 관리, 유지보수를 단순화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Ethernet OAM은 링크 장애 관리, 연결 장애 관리,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IEEE 802.3(기존의 IEEE 802.3ah), IEEE 802.1ag, ITU-T Y.1731로 정의됩니다.
IEEE 802.1Q로 정의되는가상 랜 (VLAN)는 기능, 프로젝트 팀,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조직 기반으로 LAN을 구분합니다. IEEE 802.1ad로 정의되는 Stacked VLAN(Q-in-Q)은 VLAN으로 전송되는 VLAN으로서 서비스 공급업체가 서비스 공급업체의 VLAN을 통해 고객 VLAN 트래픽을 투명하게 전송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하나 이상의 VLAN 태그를 사용하는 서비스 제공업체 또는 고객도 있습니다.
PBB-TE(Provider Backbone Bridges (PBB) -Traffic Engineering (PBB-TE)는 TDM의 주요 연결 지향 기능으로 캐리어 클래스 이더넷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MAC-in-MAC으로도 불리는 PBB와 VLAN 기술을 활용하여 달성됩니다. 관리 시스템은 점대점 접속 경로와 OAM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네트워크에 대한 트래픽 스트림의 라우팅을 처리합니다. 관리 시스템은 필요한 경우 전환 기술을 지원하는 백업 루트를 생성하기도 합니다.
MPLS-TP (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MPLS) -Traffic Profile (MPLS-TP)는 MPLS 프로토콜 수트의 확장판이며, 주요 캐리어 클래스 서비스로 MPLS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Transport Profile은 비접속형 트래픽을 연결 지향적으로 만들어 캡슐화합니다. MPLS-TP는 Label-Switched Paths (LSP)를 생성하여 네트워크에 트래픽을 전송하며, Automatic Protection Switching (APS)와 같은 정보를 포함하여 OAM 정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